마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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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마늘 간편하게 굽기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청국장과 강황가루 그리고 마늘이다. 그중 가장 오래 즐겨 먹고 있는 것은 청국장인데 처음에는 직접 띄운 청국장을 사먹다 지금은 분말로 된 청국장 가루를 먹고 있다. 청국장은 과민성 대장증상 때문에 먹기 시작했고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황가루는 술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체내 알콜을 빠르게 해독시켜 주고 간세포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하게 먹고 있다. 마지막으로 즐겨 먹고 있는 식품이 바로 마늘이다. 마늘을 구워 먹은 지는 약20년이 넘었다. 어릴 적 어머니가 들기름에 마늘을 구워주시곤 했는데 결혼 후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해 구운 마늘을 즐겨 먹었다. 그런데 문제는 마늘을 굽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또 잘못해서 태우는 ..
2011.11.30 -
감자를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헉!.......
어제는 수능을 보느라 허약해진 아들이 백숙이 먹고 싶다기에 직접 요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토종닭과 재료를 산 후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토종닭을 잘 씻고 대추와 황기, 엄나무와 통마늘을 넣고 마지막으로 김치 냉장고에서 감자를 꺼냈습니다. 백숙에 왠 감자를 넣느냐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감자를 넣으면 더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자를 조금씩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곤 하는데 지난번 고향에서 가져온 감자는 양이 조금 많아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김치 냉장고 보관에서 약 한 달 간 넣어둔 것 같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감자를 깍을 때 겉이 멀쩡하던 감자를 반으로 자르니 속이 시커멓습니다. 자르지 않은 감자와 자..
2011.11.22 -
토사로 입원한 아버지가 통마늘을 찾은 이유
벌써 고향을 떠난지 15년이 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고향이 그리워지고 그때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한다. 어제는 아는 사람이 상한 음식을 잘못 먹고 병원에 입원해서 문병을 다녀왔다. 문병을 가서 상한 음식을 먹고 누워있는 환자를 보니 문득 이곳에 이사오기 전 고향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88서울 올림픽이 끝난 이듬해 결혼을 하고 첫애를 낳았을 무렵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과 산림가꾸기 사업을 다니시곤 했는데 일을 하다 운좋게도 작은 산삼 네 뿌리를 캔적이 있었다. 함께 일하러 간 사람들이 팔면 돈이 된다는 말을 하셨지만 모두 손주들을 위해서 내놓으셨다. 그런데 산삼을 달여 먹은 아들이 갑자기 귀가 퉁퉁 부어 올랐다. 놀라 바로 옆 약재상에 달려 가니 아이에 비..
2009.08.12 -
계란 도대체 무엇을 골라야 할까
토요일 오후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렀다.아내의 전화를 받고 대신 시장을 들르기로 했는데 시간상 내가 좋아하는 재래시장을 들리지 못하고 오는 길에 있는 이마트를 찾았다. 아내가 불러준 브로콜리,고등어,상추와 깻잎 그리고 감과 귤등 적어온 것들을 꼼꼼히 체크하며 시장을 보았다. 시식코너에서 출출한 배를 조금 보충했는데 오늘 맛본 것중 최고의 맛은 역시 녹차먹인 돼지고기와 굴무침이었다. 이마트에 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시식코너를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늘 시식코너는 인기 만점이었다. 오늘은 고3 아들이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날이라 반찬에 신경을 쓰는 아내의 부탁대로 모두 사고 나머지 계란 코너로 가보았다. 그런데 예전과 달리 계란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동..
2008.11.02 -
팔순 아버지의 눈물을 보다
2007년 12월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너무나 황망해서 가족들 모두 정신이 없었는데 아버지는 슬픔을 억누르시고 장례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뒷일을 다하셨다. 늘 아버지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셨고 평생 말동무셨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아버지셨을텐데...슬픔을 안으로 감추시던 그 모습이 지금도 선한데....어머니 돌아가시고 한 달만에 우리 집으로 오신 아버지의 모습은 너무도 수척해지셨다. 내년이면 팔순이시지만 늘 활기차시고 건강하셨는데 어머니 돌아가신지 석 달만에 몰라보게 야위어 보이는 아버지.... 병원에서 영양제 주사도 맞고 팔팔한 해산물로 요리를 해드려도 입맛이 없다시던 아버지...이번 어버이 날 고향에 가서 아버지 농사일을 거들어 드리는데 고추대를 세우다가 잠시 쉬는 사..
2008.05.15 -
봄 다이어트는 쇠미역 부추 무침으로....
봄은 나른하기 쉬운 계절이지요...춘곤증인데요 겨우내 불린 뱃살도 빼야하고 할 일이 참 많지요. 이럴 때는 시장에 나가서 싱싱한 쇠미역을 3천원 어치만 사면 가족이 맛난 쇠미역 무침을 맛볼 수 있지요. 미역이나 다시마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다 아시지요? 요리도 간단해서 언제나 즐겨먹는 반찬입니다. 사실 저는 밥 반찬이 아닌 쇠미역만 국수처럼 후루룩 마시는 것 좋아합니다. 제가 아는 요리법은 어머니가 즐겨해주시던 초간편 요리인데요 재료는 파 ,마늘 다진 것 간장,2~3큰술,식초,설탕,고추가루, 미원 약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깨끗하게 씻는 것인데, 어디서 채취했느냐에 따라서 모래가 박혀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동중에 모래가 박힐 수도 있으니 잘 닦아야 겠지요. 아직 씻지 않은 쇠미역..
2008.04.26 -
마늘차의 효능과 끓이는 법
마늘은 정력에 좋은 식품이며 많은 유효 성분이 들어 있어 즐겨 마시면 잔병을 모르고 건 강하게 지낼수 있다. 【효능】 정력증진, 항암, 오래된 기침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마늘 1통, 물 300ml ① 마늘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② 끓는 물을 부어 마신 후 입 안에 마늘 냄새가 나므로 생김을 한 장 씹어 먹
2008.01.23 -
당뇨병 혈당을 낮추는데 좋은 마늘(동의보감 민간요법)
동의보감에는 마늘이 당뇨의 혈당을 낮추는데 좋다고 한다.환으로 지어 장복하면 효과를 볼수 있는데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마늘 250g을 물에 넣은뒤 1시간정도 끓이면 물이 완전히 증발된다.그러면 마늘이 흐물흐물 익게되는 이때 계란노른자 1개를 넣고 함께 으깬다.그런다음 녹말가루와 버물러 동그렇게 환을 만든다.냉장고에 넣어두고 따듯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2008.01.23 -
아삭아삭 마늘지 만들기 동영상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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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질병과의 관계와 섭취방법
* 마늘과 노화 - 마늘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모든 질병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의 균형이 깨질 때 생기는 것이지요. 마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현대인의 3대 질병인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과 당뇨병 등의 억제작용을 하며 이들 질환 인자를 가진 사람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노화는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고 건강하고 신선한 세포가 감소하면서 노쇠한 세포가 증가하는 현상인데 마늘은 인체의 기본 구성단위인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스태미나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시키지요. - 6쪽마늘의 알 리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생성을 억제⇒노화억제기능을 합니다. - 6쪽마늘의 캡사이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 활성산소의..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