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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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실에 나도는 주소록 개인정보 유출?
6.2 지방선거가 두달여로 다가왔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각 후보간 유세와 홍보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여러명의 후보가 난립한 곳에서는 벌써 과열조짐이 보이고 있다. 요즘 하루에 받는 여론조사 전화와 문자메세지 때문에 짜증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시군의원과 도의원 단체장과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전화가 하루에 3통 이상 받은 적도 있었고 문자메세지도 귀찮을 정도로 많이 받았다. 내가 살고 있는 선거구에서는 시의원 후보가 무려 아홉명이 나온다. 인구 8만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에서 두 선거구로 갈려 유효 선거권자가 2만을 넘지 않는데 후보들이 난립하다 보니 자신을 알리려는 후보들의 홍보가 시민들에게는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그중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바로 지방선거에서 개인정보가 줄줄..
2010.04.14 -
예의 바른 이소룡 누군가 했더니.....
2010년 6월 2일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아직 선거기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물밑으로 치열한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도지사 예비 후보자 등록은 선거개시 120일부터 그리고 시·도의원선거, 구시의원 및 장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은 90일 군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은 60일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부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신을 알리려는 각 캠프의 홍보 전략은 정말 치열합니다. 아침 출근시간이면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어깨에 띠를 두르고 열심히 허리 굽혀 인사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평소와 똑같이 아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아파트 밀집지역에는 시의원..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