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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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당첨금 이혼시 재산분할 가능할까?
평생 살면서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이 소원이라는 주위사람들의 말을 종종 듣곤한다. 확률적으로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라고 한다. 한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벼락에 맞을 확률은 대략 60만분의 1이라고 하니 번개를 맞을 확률이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10배 이상 높은 셈이다. 그런데도 매주 1등 당첨자가 많게는 10명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로또 번호를 선택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행운이 따라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나에게도 언젠가는 그런 행운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종종 복권을 구매하지만 당첨되지 않아도 복권 한 장으로 일주일을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한다.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만일 내가 정말 복권에 당..
2014.09.02 -
로또복권 대리점 내준다던 직원 알고 보니....
금요일에 로또복권을 사는 형님 왜? 경기가 안좋을수록 복권 판매액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죠. 그래서 그런가요 경기가 최악인 요즘 주변에서 주말마다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는 형님과 인근 사무실 사장님도 복권 매니아인데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다며 주말마다 복권을 구매하곤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로또복권이죠. 한번은 꿈속에서 번호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덩달아 복권을 샀다가 번호가 4개 맞는 행운을 맛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그닥 신통치 않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금요일날 로또를 사야 금을 캘 수 있다며 늘 금요일 오후에 복권을 사는 형님이 평소처럼 로또 번호를 조합하고 있었는데 낙산사 인근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형님이 사무실에 들렸습니다..
2013.05.07 -
앗 나눔 로또에 찍힌 QR 바코드 이젠 스캔하세요.
며칠동안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덥던 무더위가 한풀 꺽이더니 게릴라성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런 날에는 사무실에 출근했다 퇴근하면 바로 방콕하곤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비가 내린다고 일찍 퇴근한 아내와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맛있게 해먹었습니다. 비 올 때 막걸리와 함께 먹는 감자전 맛 정말 맛있더군요. 내일은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지만 아침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열고 보니 역시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빨래는 쌓이고 집안은 눅눅해 습도가 이만저만 아닙니다.......ㅜㅜ... 아침을 먹고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돈 만원을 내밉니다. "이게 뭐야?" "응 출근하는 길에 복권방에서 복권 두 장만 사다 줘!!..." "또 꿈꿨어?.." "묻지 말고 사다 줘" 아내는 종종 ..
2012.08.22 -
로또 복권에 찍힌 도장 뭔가 했더니......
선물로 받은 로또 복권에 왠 도장이? 오늘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어제 미뤄 두었던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함께 근무하는 형님이 선물을 주신다고 하더군요. "뜬금없이 뭔 선물이예요?" "응!!..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생겨 기념으로 몇 장 샀어..." "그래요!....아무튼 고맙습니다. ...1등 되면 꼭 자진신고할게요....ㅎㅎ..." "그런 걱정하지 말고 1등에 당첨만 되셔...ㅎㅎ.." 형님과 대화를 나누며 지갑에 넣으려고 복권을 집으려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형님!...원래 복권에 도장이 찍혀있나요?" "아니, 뭔 도장?" "형님이 주신 복권에 찍힌 도장이 뭐예요?" "아, 그거 내가 찍은 도장이야..." 그러면서 도장을 찍은 이유를 설명해주더군요. 형님은 가끔 복권을 사는데 그럴 때 마다..
2012.07.05 -
책 정리하다 발견한 제1회 주택복권 다섯장...
이사를 앞두고 서서히 짐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토요일이라 일찍 퇴근해서 혼자서 책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책들이 너무 많아 버릴 것은 버리고 가져갈 것은 따로 정리를 했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간직하던 책들이라 책갈피 하나 하나 뒤적이며 분류를 했습니다. 그런데 1993년 10월호 문예잡지에서 갑자기 복권 다섯장이 나왔습니다. 흡사 만원권 지폐와 너무나 닮아 처음에는 공돈이 생긴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93년이면 지금 군대 가있는 아들이 세 살 때 였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웃음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복권을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구입하지 않는데 아마도 처음 발행되는 1회 복권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복권은 기존..
2010.11.07 -
난생 처음 로또복권 산 아내 이유를 알고 보니......
여러분 혹시 복권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도 가끔 복권을 사곤 합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한장씩 꼭 사던 버릇이 있었지만 결혼하고 난 후 아내의 반대가 워낙 심해 결혼 후에는 예전처럼 매주 사지는 않고 기분 좋은 일이 있거나 꿈을 꾸었을 때 복권을 사곤 합니다. 결혼하기 전 서울에 있을 때에는 복권 한 장으로 일주일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복권을 사면 너무 요행을 바란다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백원이나 천원을 투자해서 일주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한때는 복권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인데 지금까지 세 자리가 맞아 복권을 교환한 것이 최고의 당첨내역입니다....ㅎㅎㅎ 하..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