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있는 개콘 김준호의 악성 바이러스
요즘 개그콘서트는 패러디의 홍수라 할만큼 인기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 편승한 코너들이 부쩍 늘어났다. 종영한 MBC 드라마 '엄마는 뿔났다"를 패러디한 '할매가 뿔났다'와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패러디한 황현희의 소비자 고발' 그리고 얼마전 종영한 "베토벤 바이러스'를 패러디한 악성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중에 주목할만한 코너와 개그맨이 있다. 바로 악성 바이러스와 그 코너에서 싼마에로 출연하는 개그맨 김준호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연배우였던 김명민의 복장과 말투를 똑같이 패러디해서 웃음을 주고 있는 김준호도 개그맨 생활이 순탄치 많은 않았다.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다 휴학한 후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 1999년 군 제대후..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