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4)
-
개들이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새해인사
안녕하세요!..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시골에 사는 촌무지렁이 흰둥이라고 합니다. 세수도 미처 하지 못하고 나왔는데 아침부터 인터뷰 한다고 하니 참 쑥쓰러운데요...그래도 할말은 하겠습니다. 저는 검둥이라고 합니다. 별로 인터뷰할 기분이 아닌데 흰둥이 얼굴 보고 하는 거니까 성질 건드리지 마세요...특히 국회의원 여러분.....작년에 당신들 때문에 애꿋은 우리만 욕먹은 것 알지요?....개판이라고.... 사람들은 흰둥이 검둥이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오해하지 마세요...정말 사이 좋습니다. 함께 포즈를 취하라고 해서 이렇게 같이 찍는 것이지만...... 솔직히 검둥이인 나는 국회의원들만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지요....며칠 전에 회기중에 골프 외유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야말로 어이..
2009.01.15 -
국회 해산권 국민이 선택하게 하자
요즘 국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다. 연말에 경제는 휘청거리고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되는데 18대 국회는 식물국회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늘 당파 싸움만 일삼고 이해타산에 따라 일부정당은 뒷짐을 지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에서 강마에가 던졌던 '똥덩어리'들의 집합소가 국회라는 생각이 든다. 해가 바뀌면 좀 나아질까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늘 국회의원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정당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움직이는 꼭두각시들.....더 이상은 이대로 놓아둘 수 없다는 생각이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삭제하고 1987년 삭제된 국회 해산권을 국민의 심판으로 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한다. 멱살과 난동 전기톱 소화기 해머 등등....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난장판 ..
2008.12.27 -
입법기관의 결정을 흔드는 정치인은 누가 심판할까?
입법기관에서 결정하고 통지한 것을 정치인들이 흔들려고 한다면 그것을 누가 심판해야 할까? 이런 웃지못할 이야기는 요즘 한창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국회 의정연수원 부지에 대한 이야기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수려한 42만 7,000여 ㎡의 국회 의정연수원 부지가 들어서기로 했었다. 국회 사무처가 전국 7군데 후보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실사를 거쳐 지난달에 공식 발표까지 했었다 그런데 일부 정치권이 접근성을 거론하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강원도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미 강원도 고성으로 최종 확정된 국회 연수원 신축부지를 놓고 이처럼 일부지역 의원들이 딴지걸기는 지역 이기주의 때문이라며 성토했다. 고성 국회연수원 5월 28일 ‘첫 삽’ 국회사무처와 고성군은 오는 5월 28일 고성군 토성면 도원..
2008.08.06 -
광우병 걸린 청와대 핵심관계자의 말....
"이 대통령도 방미 중에 몬태나산 쇠고기를 먹었다. 거기나 여기나 도축하는 과정이 같고, 한국에 수입될 쇠고기가 미국 현지에서 먹는 것에 비해 광우병 위험이 높은 것도 아니다" 이말은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해 야 3당이 29일 국회의 쇠고기 시장 개방 청문회 합의와 야당의 이명박 대통령 출석,대국민 사과 주장 등과 관련,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한 소리다. 도대체 이것이 한 국가의 핵심 관계자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광우병 위험이 높은 것도 아니니 수입해도 된다? 위험이 있으면 아예 들여오지 않는 것이 국민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서 당연한 것 아닌가? 참여정부의 설거지를 했다는 말 또한 정말 되먹지 못한 물억이기 발언이다. 명확하게 반대할 의사가 있었다면 참..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