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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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 구인구직 광고비 왜 다른가 했더니......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더구나 읍이나 시골에 사는 사람에게는 구인과 구직이 더욱 힘들어 길거리에서 구할수 있는 생활정보지에 의존하게 된다고 한다. 일전에 학원강사를 하던 후배가 갑자기 직장을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생활정보지에 자신의 이력을 간단하게 넣어서 구직광고를 넣어볼 생각을 했다고 한다.그런데 생활정보지에 전화를 걸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광고비가 무척 비싸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동안 고유가와 고물가 때문에 광고비도 올랐겠지 생각은 했지만 너무 비싸 구직광고를 넣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작은 도시인데 차라리 발품을 파는 것이 낳다고 생각해 학원마다 이력서를 들..
2009.04.01 -
건설사 현장소장의 구직 이야기
요즘 살아가기 참 버겁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생활과 아이 교육과 교육비 때문에 정신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 어머니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는 날이라서 24일날 고향집에 모두 모였습니다. 아들 일 때문에 서울에 갔다 오느라 시간 맞추기 바쁜 나나 현장에서 일하는 동생이나 모두 제 시간에 맞추기 위해 무던 애를 쓴 덕분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막내는 중국에 들어가 있어 못오고 삼형제가 모여서 동네분들과 함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한 해 사이에 살림살이가 참 많이 힘들어졌다는데 모두 고개를 끄덕였는데 동네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 속에는 요즘 어려운 경제사정이 서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사는 노인들이야 옛날처럼 나..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