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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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가 낙찰받은 경매 물건 알고보니 폭탄.....
초짜 김여사의 경매 입문기.. 요즘 경매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전에는 경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경매 대리를 통해 입찰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직접 물건을 분석하고 입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경매가 대중화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생깁니다. 관심 물건이 변경된 줄도 모르고 전날 서울에서 내려왔다 헛탕 치는 경우도 종종있고 열번 입찰해서 한 번도 낙찰을 받지 못한 사람도 만났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바로 경매 초짜 김여사입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두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오소장님은 오랜동안 경매 입찰 대리를 하고 있는데 낙찰 상황을 사이트에 올려주는 일을 하다 보니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 서울에서 가끔 내려..
2011.12.13 -
쫄깃함에 놀라고 국물 맛에 반한 삼양 나가사끼 짬뽕.......
지난 주 토요일 아들과 함께 이마트에 들렀다. 일주일에 한 번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아내를 대신해 모처럼 대형마트에 들렀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필요한 것을 체크한 후 쇼핑을 하기 시작했는데 카트를 몰고 어디론가 다녀온 아들이 라면 두 묶음을 사왔다. 다섯 개에 보너스 한 봉이 더 들어있는 나가사끼 짬뽕이었다. 요즘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을 들은 터라 나도 한 번 맛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박스로 라면을 사다 먹을 정도로 라면을 즐겨 먹는 아들은 다양한 라면의 맛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들이 추천하는 라면이라면 무조건 OK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나가사끼 짬뽕 한 개를 끓여 먹기 위해 라면을 개봉했다. 원형의 라면에 다른 라면처럼 건더기..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