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에 성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2008. 2. 20. 15:19편리한 생활정보

 

담배를 끊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지난 25년 간 약 3천 5백만 명이 담배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10만 명의 흡연자가 담배를 끊고 있습니다. 이렇게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어떻게 담배를 끊었겠는가? 이 사람들은 특별한 요령이나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이 아니다. 마디로 말하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을 하고 나서 자기 자신의 의지력으로 끊은 사람들 입니다.
담배를 실제로 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담배를 끊은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담배를 끊을 결심을 한 후 어느 날 담배를 딱 끊은 사람들 입니다.
반면 담배의 수를 조금씩 줄여가면서 끊는다든가, 담배를 끊고는 사탕이나 껌을 먹거나 씹는 것으로 담배를 대신한다든가 등등의 무엇에 의존하는 방법을 쓴 사람들은 대개 성공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 어떤 특수한 노래나 소리를 듣는 방법, 특수한 냄새를 맡는 방법, 귀에 침을 맞는 방법 등등도 제안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증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담배를 끊은 후 니코틴의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하여 소량의 니코틴을 껌을 통하여 공급하거나 패치를 통하여 피부로 넣어 주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는데 이것은 니코틴 의존증이 특히 심한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금연 보조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금연하겠다는 결심이 뚜렸 하게 서있는 사람들만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빈다. 누구나 이러한 패치를 붙이면 저절로 담배가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담배를 끊기로 결심을 한 후 담배를 끊기 전에 먼저 자기 주위에 있는 담배, 라이터, 재떨이 그리고 담배와 관련된 모든 물건들을 전부 아낌없이 버립니다. 다음에 자기 가족과 주위에 있는 친구 등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가 담배를 끊기로 했다는 사실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선언을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담배와 관련된 물건을 봄으로서 조건 반사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주위 친구들에 의한 장난 섞인 방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담배를 끊는 날은 아무 날이라도 좋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정월 초하루, 생일날, 어느 달의 초하루, 어느주 월요일 또는 결혼기념일 등으로 정하는 예가 많습니다. 일단 담배를 끊으면 다음부터 해야 할 일이 니코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담배와 관련된 습관들과 단절하는 일입니다. 니코틴 금단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담배가 몹시 피우고 싶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냉수를 마시거나 냉수 샤워를 하거나 밖에 나가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취침전, 아침에 깨어나서, 화장실에서, 식후에, 또는 커피나 술을 마실 때 등등에 담배를 피우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이러한 기회와 단절하기 위하여 취침전에 가벼운 도수체조를 하거나, 아침에 깨자 즉시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한다던가 식후에 그대로 앉아 있지 말고 곧 일어나 다른 일을 한다든가 하여 그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특히 금연기간 중에는 커피나 술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여야 합니다. 술좌석에는 절대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외에 채식을 주로 하는 음식을 먹거나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함으로서 입속에 있는 모든 담배진을 깨끗이 떼어 버려 신선한 기분을 갖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개 담배를 끊은 후 3일이 니코틴증상이 생기는 최대의 고비이며 3일이 지나고 닷새정도 지나면 일단 니코틴 금단증상으로부터 해방된 것으로 보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심리적인 의존증, 습관 그리고 다른 사람이 흡연할 때, 또는 다른 사람의 권고, 유혹 등을 완전히 이기는데는 2-3개월이 걸리며 일단 6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니코틴 금단증상이 너무도 심한 경우 의사의 도움을 받는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며 니코틴 피부 패치제를 사용하는 것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http://health.goseong.org/>